포르쉐는 e-퍼포먼스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최고출력 700 마력(PS), 최대토크 88.72kg∙m 의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571마력(PS)의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136 마력(PS)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파나메라 하이브리든 라인 중 가장 강력한 최상위 모델이다. 새로운 17.9kWh 배터리와 최적화된 주행 모드 덕분에 순수 전기 주행 거리가 최대 30퍼센트 증가했다. 이는 330마력(PS)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462마력(PS)을 발휘하는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도 적용된다. 560 마력(PS)의 시스템 파워를 자랑하는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와 함께 포르쉐는 이제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롱 휠베이스 버전),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개 바디 스타일의 파나메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모든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뒷받침하는 드라이브 아키텍처의 핵심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에 통합된 최고출력 136마력(PS)과 최대토크 40.8kg·m 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다. 이 전기 모터는 각 모델의 연소 엔진과 함께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기본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함께 550마력 (PS)에서 571마력 (PS)으로 증가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 (0.2초 단축)가 소요되고, 최고속도는 315km/h(5km/h 증가)에 이른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4초(0.2초 단축)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2km 증가)다.
고전압 배터리의 총 용량은 배터리 셀을 최적화해 14.1에서 17.9kWh로 증가했으며, 주행 모드는 더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위해 조정되었다. 전기 모터만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WLTP EAER City 기준 최대50km (NEDC: 최대 59km), 4S E-하이브리드는 WLTP EAER City 기준 54km (NEDC: 최대 64km)이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WLTP EAER City 기준 최대 56km (NEDC: 최대 64km)까지 배출가스 없이 주행 가능하다. 포르쉐 모바일차저 커넥트 사용 시 가정용 혹은 산업용 콘센트로 포르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가정에서도 충전할 수 있으며, 기본 사양의 포르쉐 모바일 차저(Porsche Mobile Charger)로 최대 7.2kW 전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모드 3 케이블을 사용해 공공 충전 지점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포르쉐는 초기 단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주력해오며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제 주펜하우젠에서 전 세계로 인도되는 스포츠카의 10대 중 1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같은 높은 점유율에는 파나메라가 결정적이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는 파나메라의 61퍼센트가 전기 모델이며,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스포츠 세단의 PHEV 모델에 열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