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스포티함을 대표한다. 주펜하우젠에서 제작된 모델들은 모두 역동성과 감성을 가진다. 911이 출시된 약 60년 전부터 포르쉐는 이미 역동적이고 기술적으로 발전된 독보적인 스포츠카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제품 포트폴리오 내에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왔다. 사실상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포르쉐 차량이 있다. 흥분으로 가득 찬 차량을 원한다면 세 글자가 필요하다. GTS다. GTS는 성능과 일상적 실용성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모든 양산 모델 중 가장 스포티한 차량으로 포지셔닝 된다.
약 60년 전 전설적인 포르쉐 904 카레라 GTS로 시작된 GTS의 역사는 이제 포르쉐 전 제품 라인에서 필수가 되었다. 오늘날 각 시리즈에는 최소한 하나의 GTS 모델이 있다. 이는 몇 달 전 선보인 스릴 넘치는 100%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뿐 아니라 기존의 가솔린 엔진 모델에도 해당된다.
하지만 포르쉐에서 GTS를 진정한 GTS 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풀네임이 힌트를 제공한다.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 (Gran Turismo Sport)의 약자다. 일상적인 외출이나 레이스트랙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높은 수준의 일상적인 편안함과 결합된 다이내믹한 디자인은 GTS 가 각 제품에서 특별한 차량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이 스릴 넘치는 모델은S, 4S, GT, 터보 모델 사이에 위치한다.
GTS는 독특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시그니처 요소는 모든 모델이 가진 개성에도 불구하고, GTS를 즉시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 기본 사양 - 다양한 디자인 요소는 무광, 새틴 마감 또는 고광택 블랙 컬러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프런트 엔드, 다른 파생 모델보다 일반적으로 더 큰 로고 및 휠이 포함된다. 또한, 포르쉐 GTS는 독특한 프런트 스포일러와 다크 틴트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를 가진다.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다른 모델에도 이용할 수 있는 GTS 특별 컬러 카민 레드를 포함한 페인트 옵션은 좀 더 스릴넘치는 외관을 완성한다.
인테리어도 GTS의 특징을 반영한다. 스포츠 시트, 알칸타라 또는 레이스-텍스 표면, 스포츠 스티어링 휠, 전용 트림 스트립, 그리고 헤드레스트 위의 GTS 로고가 포함된다. 물론 블랙은 여전히 GTS 내부의 지배적인 컬러다. 더 스포티한 것을 찾는 고객들은 GTS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마칸 GTS와 같이 장식용 스티칭과 안전벨트에 카민 레드, 크레용 또는 파이톤 그린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모든 시리즈에 추가적으로 가죽, 카본 및 레이스-텍스를 이용할 수 있다.
GTS 와 같은 역동적인 모델은 그에 맞는 인상적인 엔진과 기술적 특징이 중요하다. GTS는 각 모델 레인지 내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역동성, 토크, 속도 및 가속을 위해 최적화된 엔진 개선을 제공한다. 이 같은 특징은 특별 조정된 기어박스, 기본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PASM 스포츠 서스펜션, 낮은 지상고와 결합된다. GTS 기술 패키지는 짜릿한 사운드로 마무리된다. 기본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GTS 전용 개선과 내부 소음재 생략 덕분에 보다 감성적인 사운드 경험을 보장한다. 독특한 블랙 컬러 테일파이프도 장착된다.
최근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또 다른 특별한 업적을 이뤘다: GTS 철학을 타이칸에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이전한 것이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는 개선된 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 (Porsche Electric Sport Sound) 덕분에 GTS 모델 고유의 스릴 넘치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타이칸 GTS는 GTS 특유의 디자인과 영감을 주는 인테리어를 그대로 반영한다. 엔진 출력과 성능 특성도 탁월하다. 타이칸GTS는 포르쉐의 6개 전 제품 라인에서 제공되는 GTS 레인지를 완성시킬 뿐 아니라 향후 잠재적인 전기 스포츠카 GTS 모델을 위한 기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