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이 익스클루시브 크로노미터를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Sport Chrono Package)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를 선보인다. 이제 열정적인 드라이버들은 개인 랩 타임 기록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익스클루시브 시계는 고품질 다이얼과 세라믹 인덱스, 메뉴팩처 제작의 시계 바늘이 특징이며, 특별 개발된 조명 기술 덕분에 조도가 낮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완벽한 가독성을 제공하고, 럭셔리 타임피스로서의 완성도 높은 패션 감각까지 선보인다. 포르쉐는 차량 인테리어를 위해 제작한 ‘스포츠 크로노 포르쉐 디자인(Sport Chrono Porsche Design)’ 크로노그래프와 ‘스포츠 크로노(Sport Chrono)’ 타임피스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크로노그래프와 스몰 세컨드(Small Second) 3종의 ‘3침 모델’로 구성된 신제품 라인은 클래식한 디자인 특징과 소재, 그리고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 특성을 담고 있다.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는 C.O.S.C. 인증을 받은 포르쉐 디자인 칼리버 베르크 01.100에 의해 구동되며, 3종의 스포츠 크로노 서브 세컨드(Sport Chrono Sub Second) 역시 높은 정확성을 자랑하는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의 자체 개발 포르쉐 디자인 칼리버 베르크 03.200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다. 대시보드의 계기판처럼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6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부각되며, 포르쉐 디자인의 시계 제작 전문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포르쉐 고객과 팬들은 개인 소유의 스포츠카에 담긴 브랜드 고유의 특성을 손목 위에서 경험할 수 있다.
본질로 돌아가다
시작은 스포츠카였다. 포르쉐 디자인의 크로노그래프 I 의 진화 과정은 이를 잘 보여준다. 포르쉐 911 대시보드의 계기판에서 영감 받은 이 상징적인 타임피스는 1972년 데뷔 이후 세계적으로 빠른 성공을 거뒀다. 필수로 자리잡은 무광 블랙 다이얼은 전설적이며, 현재까지도 업계에서 롤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퓨어 화이트 컬러 인덱스와 시계 바늘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간 확인이 가능했다. 타코미터와 비슷하게 작동하는 중앙의 레드 컬러 초침도 스포츠카의 콕핏에서 영감 받았다. 간결해진 디자인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라는 가장 신뢰할 만한 디자인의 논리적 귀결로 이어졌다. 이는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 박사의 철학이었다.
언제나 뛰어난 가독성의 포르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전설적인 포르쉐 911이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대시보드에는 5 튜브 계기판 중 하나로 전자식 타임피스가 포함되었다. 2000년대 초반 포르쉐는 확연하게 중간에 위치한 중앙 계기판을 추가했으며, 랩 타임을 표시하면서 배기 시스템뿐 아니라, 엔진 및 섀시 구성품에 대한 더 많은 제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조정이 계속되었다. 이른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Sport Chrono Package)'의 일부로서, 클래식 3침 시계가 아닌,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함께 한 개의 시계 바늘을 가진 모습이었다.
새로운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포르쉐 디자인의 서브 세컨드 타임피스를 통해, 스포츠카 고유의 특성과 탁월한 가독성을 결합한 프리미엄 손목시계 크로노미터가 탄생했다.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에서 처음으로 이용 가능한 이 시계는 전자식으로 구동된다. 레이디얼 컷radial cut)의 하이엔드 메탈 다이얼, 슈퍼루미노바 (Superluminova) 코팅의 세라믹 인덱스, 메탈 시계 바늘이 특징이다. 특별 개발된 입사광 기술로 포르쉐 디자인 타임 피스의 조명 효과는 차량 인테리어로까지 이어지고, 언제 어떤 각도에서든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포르쉐 디자인 스포츠 크로노 서브 세컨드: 최고 수준의 스몰 세컨드
이번 더욱 확장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에는 크로노그래프는 물론, 6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가 적용된 3종의 ‘3침 모델’이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컬렉션 타임피스 출시를 동반한다. 스포츠 크로노 서브 세컨드 모델은 C.O.S.C. 인증의 자체 개발된 새로운 포르쉐 디자인 칼리버 베르크 03.200에 의해 구동된다. 티타늄 앤 블랙, 티타늄 앤 블루 또는 티타늄 앤 브라운 컬러 조합으로 제공되며,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티타늄 케이스가 특징이다. 포르쉐 디자인의 전형인 티타늄은 100m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탄탄하면서도 가벼운 무게 덕분에 착용감 역시 매우 편안하다.
포르쉐 디자인 칼리버 베르크 01.100 무브먼트를 장착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도 동일하다. 닫힌 케이스 백(case back)이 내장된 서브 세컨드 크로노미터 모델과 달리, 크로노그래프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 백을 자랑하며, 이를 통해 고품질 디자인과 P-아이콘(P-Icon)의 와인딩 로터 구조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또 다른 클래식 포르쉐 디자인 특징으로는 하드 코팅된 7겹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포르쉐 인테리어 가죽 소재의 고품질 스트랩, 안전 푸시 버튼이 달린 티타늄 폴딩 버클 등이 있다.